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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풍에 창문 깨지고 나무 쓰러지는 등 피해 잇따라

 

전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함께 인천지역 곳곳에서 잇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인천에서만 51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51건 중 간판 탈락 및 파손은 7건이었고, 나무 쓰러짐은 18건, 시설물 파손은 26건이었다.

 

 

특히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졌고, 중구 운서동의 한 상가건물에서는 강풍으로 간판이 흔들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다.

 

다만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비 피해 신고도 없었다.

 

한편 인천은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서해5도·강화군·옹진군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29일 오전 중 해제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외출시 유리창과 건물 간판 근처를 지날 때 사고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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