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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 전하영, 회장배 전국중고육상선수권 2관왕

여고부 100m 이어 200m서도 우승
경기체고 변수미, 여고부 100m 허들, 7종경기서 금

 

전하영(가평고)이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전하영은 1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4초73으로 이채현(경기체고·24초90)과 신현진(인천 인일여고·24초92)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여고부 100m에서 12초02로 우승을 차지했던 전하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7종경기에서는 변수미(경기체고)가 3,906점으로 이지현(대구체고·3,881점)과 김지원(대구 신명고·3,303점)을 꺾고 우승하며 전날 100m 허들(15초13)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3,000m 경보에서는 신소영(광명 철산중)이 16분03초50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팀 동료 권서린(16분11초68)과 정세영(강원 석정여중·16분31초4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고민지(경기체고)가 3m40을 넘어 이지민(울산스포츠과학고·3m00)과 김유빈(대전 신일여고·2m90)을 꺾고 우승했다.


여중1학년부 800m에서는 조윤아(안양 신성중)가 2분41초98로 송지윤(대구 월배중·2분45초79)과 김태연(남양주 광동중·2분51초30)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1학년부 원반던지기에서는 박지현(철산중)이 21m73을 던져 김인애(강원 정선중·15m05)와 박가영(인천 논곡중·14m01)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1,500m에서는 김태훈(경기체고)이 3분59초54로 손현준(4분02초06)과 김민석(4분03초00·이상 경기체고)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고)이 4m60으로 팀 동료 이효원(3m80)을 꺾고 우승했으며 여고부 높이뛰기 조하늘(경기체고)도 1m45로 김한별(인천체고·1m35)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중부 100m 배윤진(인천 부원여중·12초41)과 여중부 1,500m 하해리(4분59초47), 여중부 높이뛰기 박하은(1m55·이상 인천 가좌여중)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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