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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재난관리시설 철거 시급

총 1만4천391곳 중 연립, 터널, 교량 등 D·E등급 위험시설 37개소
중점관리 C등급도 1천263개소...보수·보강보다 철거·재건축 필요

경기도내 산재한 재난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철거나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1만4천391개소의 재난관리대상시설 중 중점관리대상은 A급 6천185개소, B급 6천906개소, C급 1천263개소 등 1만4천354개소며 재난위험시설은 D급 35개소, E급 2개소에 이른다.
이 중 경기 화악터널과 연천 마포교는 E급으로 시설물 붕괴를 막기 위해 사용금지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또 수원 태광연립과 부천 동명연립 등 35개소 건축물과 시설물 역시 보수·보강보다 철거나 재건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 중점관리대상 시설 중 C급인 1천263개소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보강 등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D급의 경우 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 판단을 필요로 하는 시설이며, E급은 사용금지 및 개축을 요하는 시설이다.
현재 재정능력이 없는 소규모 연립주택들은 불안감을 조성하는 한편 주거환경마저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예산을 투입해 D급과 E급 시설에 대한 사용금지와 재건축을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여부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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