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도 내년 12곳 고구려유적 발굴조사

양주, 연천, 포천 등에 48억원 투입...기념물·국가사적 지정 추진

경기도가 문화재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지적되자(본지 10월 19일자 1면) 내년부터 고구려 유적지와 훼손문화재 정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고구려 유적지 멸실과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내년에 총 47억4천여만을 투입해 고구려 유적지 12곳에 대해 지표 및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우선 양주 독바위보루(옥정동, 2천826㎡)에 2억8천만원, 천보산2보루(광사동, 7천850㎡) 7억8천만원, 불곡산2보루(유양동, 1천133㎡) 1억1천만원, 도락산2보루(광적면, 5천671㎡) 5억6천만원을 각각 투입해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또 연천에 도 기념물 제174호 호로고루성(장남면, 1만6천㎡)과 제192호인 당포성(미산면, 1만2천㎡)에 2억원을 투입,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포천 성동리산성(영중면, 1만9천173㎡)과 고모리산성(소흘읍, 도기념물 제185호) 발굴조사에 1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가사적 제437호인 파주 칠중성(적성면)과 제455호로 지정 중인 구리 아차산3보루(교문동)에 12억원을 들여 발굴조사를 하고 고양 고봉산성(성서동)과 의정부 사패산1보루(호원동)에는 1억여원을 들여 지표조사에 들어간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