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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 이내영 소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달

 

포천시는 23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였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고 이내영 소위의 유가족인 이민구 씨(아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 이내영 소위는 1951년 만 21세의 나이로 입대하여 53년 강원 금화지구 금성천 전투에서 전사할 때까지 5사단 35연대의 소대장 소위로 근무하였다.

 

고 이 소위는 52년 7월 7일~10일까지 치뤄진 강원 고성지구 351고지 전투에서 공적을 세워 53년 5월 10일 훈장 명령이 내려졌으나, 서훈 되지 못하고 23일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장 임석환 회장이 참석하여 유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훈장 서훈에 대해 축하하였다.

 

한편, 이날의 훈장 전달은 국방부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의해 서훈 대상 사실과 훈장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늦게라도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게 되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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