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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물자동차 불법 개조 합동단속 실시

 

포천시는 지난 20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신북 톨게이트에서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의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포천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서울북부고속도로(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날 합동 단속팀은 화물차 난간대 불법구조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임의설치, 적재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총 60대의 화물자동차 가운데 10대가 적발되었으며 안전기준위반 14건, 불법튜닝 2건 등 1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화물자동차에 고발 조치 및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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