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약물 안전 주간(10월 1~10일)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2022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병원 본관 1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안내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와 관련된 초성 퀴즈 맞추기와 상담 등을 시행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전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우리 병원이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올바르고 건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널리 알리고 궁극적으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의료기관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8년 1월 지약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