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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 만나 상생협의체 구성 협의

 

포천시와 포천시의회는 19일 오전 국회 최춘식 국회의원실에서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민관군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배상근 평화기반조성과장과 국방부 관계자 4명 등이 자리했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10월이 끝나기 전에 협약을 맺고, 11월 초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것으로 합의되었다고 한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11월 1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들과 6군단 부지 반환 촉구 시위를 계획하고 있었다. 오늘 만남으로 그 이전까지 협의체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하니 시위는 잠정보류하겠다. 오늘 나눈 말씀을 속히 이행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전국 유일 2개 군단이 주둔해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 규모인 미군 영평사격장도 있어 오랜기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 이는 어느 지자체와도 비교할 수 없다. 6군단 부지는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요충지로 포천시민에게 반환되는 그 날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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