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지도자회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와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와 함께 '2022년 사랑의 김장(백김치) 담가주기'행사를 새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새마을회원들과 지도자, 그리고 부녀회원 약 60여명은 지난 25일 무 200개와 배추 1100포기 및 양념으로 쓸 채소를 구입해서 씻고 다듬고 소금물에 담그어 두었다.

회원들은 26일 오전 일찍 새마을회관에 모여 숨죽인 배추를 씻고, 무는 채 써는 등 김치를 담을 준비를 마치고, 이웃들에게 나눌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박스에 담았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도 참석해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했다. 새마을회에서 만든 약 500여 박스의 백김치는 홀몸노인들, 차상위 계층, 관내 복지시설에 나누어지게 된다.

이경묵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에는 색 다르게 백김치를 준비했다.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새마을회가 언제나 함께 있을터이니,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