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오는 15일 오전 7시 20분에 성남상의 3층 대강당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이라는 주제로 '제217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찬강연회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4년간 행정, 경제, 복지, 교통, 주거·환경 등 5개 분야의 정책 로드맵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제조업의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비롯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의 미래 성남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참석한 CEO와 기업인들의 성남시 경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이 시정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상의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는 1989년부터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관내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경제·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