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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오현규,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오현규, 10월 4경기서 2골, 2경기 모두 팀 승리 이끌어
울산 아담, 대구 세징야, 전북 조규성 등과 수상 경쟁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극적인 K리그1 잔류에 앞장선 오현규가 2022시즌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2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하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해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오현규와 함께 마틴 아담(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10월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오현규가 득점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10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34라운드에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 2-0 승리에 앞장선 오현규는 10월 16일 수원FC와 홈 경기에서는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려 3-0 완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특히 정규리그가 끝난 뒤 FC안양과 진행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1-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밖에 울산의 아담은 10월 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대구 세징야는 4경기에서 4골, 1도움, 조규성은 5경기 3골을 올렸다.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 1개 당 하루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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