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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2121억원 투입...2026년 완공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21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총 71만㎡ 47필지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월 착공, 준공은 2026년이다.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안성제4산업단지와 연접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조성된다. 국지도 23호선, 국지도 57호선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춰 광역적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이번 공사는 안성시의 증가하는 산업단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재한 공장을 계획입지로 유도해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타기계, 고무, 식료품 등 8개 업종을 유치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조성사업은 당초 공동시행자이던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여건 변동 등으로 공동시행자 지위를 포기 하는 등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GH가 입주수요 재조사,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사업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GH 관계자는 “안성제5일반산업단지는 사업여건 변동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허가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 착공되면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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