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 이용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남역과 양지지구를 연결하는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초 지하철 4호선 오남역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변 공동 주택 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조성으로 교통 편의 제공하기위해 벌이고 있다.
총 연장 550m, 폭 15m,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0년 6월부터 행정 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07억 원을 반영해 총 사업비 273억 원 전액을 확보하는 등 본격 개설 사업에 대비했다.
사업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으로 오남읍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예정 시기 내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의 민원 해결은 물론 편의 차원에서 차질없이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