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2기 성남시체육회장에 이용기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22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선거 투표 결과 총 선거인 245명 중 2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용기(60) 후보가 100표(40.8%)를 득표했다.

박정호 후보는 63표, 이상호 후보는 49표, 정지성 후보가 4표를 각각 얻었다.
이날 선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남스포트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투표율이 무려 88.2%로 예상외로 높게 나왔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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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당선인은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성남시생활체육 제1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초대 성남시체육회장으로 태권도 공인 9단이다.
이번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인단은 정회원 32개 단체 대의원 중 245명이 선거인으로 확정됐다.
새롭게 선출된 성남시체육회장은 임기 4년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로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 등 성남시체육행정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