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올해 시민이나 단체 등에서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다양한 모임을 발굴해서 각 지역마다 평생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기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학습 주제와 방법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도록 추진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우수평생동아리 육성·지원 공모 부문과 '1평생 학습기관 1우수 프로그램'부문, '365일 1학교 1평생 학습교실'부문, 그리고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희망 시민이나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히고, "이번 학습을 통해 소통과 관계를 증진시키고 시민 스스로 주체적인 학습 문화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