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포천시 나눔리더스클럽’ 7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날 가입식은 경기북부 공동모금회 정현주 차장의 감사 인사와 기념촬영, 꽃다발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는 앞으로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채수정 통장협의회장은 "낮고 어두운 곳을 밝히며, 약자를 보듬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