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들이 놀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도유아체험교육관이 3년 만에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아뜰 체험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그동안 인원을 감축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다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체험 실내·외 27개 체험을 주제별로 구성해 ▲벽면 물그림방 민속마을 ▲친환경 자동차 틈새놀이 ▲뱃지 만들기 ▲블록놀이 ▲목공방 나도 건축가 등 다양한 놀이를 제공한다.
체험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146개 유치원, 평택 지역 17개 어린이집 총 7051명 유아가 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인영 원장은 “해아뜰 체험이 3년 만에 정상화된 만큼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