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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고등학생 진로 돕기 1:1 컨설팅 강화

진학정보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 설계하도록 지원
시"높은 호응, 추경 예산 확보해 사업 확대할 예정"

 

 

구리시는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돕기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1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길찾기’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길찾기’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 원(시 1,771만 원, 도 759만 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입시 등  1:1 개별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향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는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8차례 진행됐는데, 올해는 7개교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를 실시하게 되는 등 학생·학부모는 물론 학교 관계자도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 속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지원을 하겠다."면서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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