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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폭행 관련 토공 언론탄압 강력 규탄

본보 최윤영기자 폭행사건 관련 토공측 민.형사상 책임 촉구 성명 발표

<속보>용인 죽전동-성남 분당구 구미동간 도로공사 재개 현장을 취재하던 본보 최윤영기자가 한국토지공사가 고용한 철거용역직원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지부가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토공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본보 11월 19일자 15면>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지부는 19일 성명서에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에서 취재기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한국토지공사의 행태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인천.경기지부는 또 "공정보도를 위해 취재에 나선 기자에게 용역을 동원, 취재를 방해하고 폭력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토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기자를 폭력으로 제압한 토공 사장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부는 이와 함께 "폭력을 휘두른 용역직원들과 이를 지시한 토공 관계자는 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토공이 적절한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수단을 동원해 협회 소속 기자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관할 성남 분당경찰서는 기자폭행 사건과 관련해 폭행 가담자 추적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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