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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의 감성 책·만화·무용이 되다

부천문화재단, ‘도시다감 : 감정사전’ 제작 참여자 모집
활동비 지원, 전문가 교육, 전시(시연)회 등 혜택 제공
글쓰기, 만화, 움직임 등 총 45명 선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시다감 : 감정사전’ 제작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다감 : 감정사전’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이다. 도시를 살아가는 부천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기역(ㄱ)부터 히읗(ㅎ)까지 감정 어휘로 표현하고, 어휘와 관련한 시민 직접 쓴 수필을 곁들인 도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도서를 포함해 만화, 무용까지 시민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참여는 부천에 있는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이를 포함한 부천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글쓰기(문학) ▲만화(시각) ▲움직임(무용)으로, 분야별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활동은 오는 24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총 11번의 만남을 갖고, 9월 중 결과물을 전시 또는 시연할 예정이다.

 

참여 시 개인별로 활동비 50만 원과 분야별 전문가 교육, 결과물 전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정철인 대표, 지역 예술가로 활동 중인 글한스푼 및 도서출판 솔숲바다 김민희 대표 등이다. 움직임(무용) 분야는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재단은 ‘도시다감 : 감정사전’을 연극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연극은 부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대표 김예기)와 협력해 청소년 배우 오디션 등을 거쳐 9월 중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오디션은 6월 중순쯤 열린다.

 

도서는 재단 누리집 또는 도시다감 누리집, 부천시립도서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감정사전 웹드라마와 시민 저자가 직접 참여한 낭독 영상은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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