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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상공인에 특례보증과 이자지원 도내 최초 시행

소상공인 출연금 코로나때 보다 2배 확대
100대 맛집·노포식당 지정, 음식문화 향상

 

구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자지원 사업을 경기도 최초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14일 정례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의 2만 여 사업체 가운데 96%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출연금을 코로나19때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타지역의 유망기업이 구리시에 신설 또는 이전하고자 할 경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구리시를 대표하는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지정해 관내 음식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도 집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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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밖에도 2023 청년주간 행사와 신규 투자 희망 기업 모집,  △고액 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설명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푸드트럭 운영 상황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내실화 문제, 가상자산체납액 징수 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은 물론 각계각층의 특성을 반영해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분 좋은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 다음 정례 기자브리핑은 오는 21일 10시에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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