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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아동관련 제품 '특수'

도내 유통업계가 경기 불황속에서도 아동복, 완구류는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다른 부분의 지출은 줄여도 자녀들에게 사용하는 비용은 줄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은 완구,문구, 아동복 등의 매출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구류업체들은 경기 침체로 완구류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해 생산량을 줄이는 바람레 유통업계의 완구 물량난이 예고된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완구.문구 매장에 자녀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매출이 지난해(12월20일 기준)에 비해 12% 상승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점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매입주에서 물건을 확보하지 못해 동수원점은 물량 확보를 위해 고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지난 주말인 17~19일까지 아동복 매출이 지나해 대비 10% 상승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동복 매출이 지난해 대비 3.5% 상승했으며, 완구류는 2.5% 올랐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도 자녀들에게 사용하는 비용은 줄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22일붙 크리스마스 특수를 위한 막바지 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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