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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개시

무료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어
3. 11~12. 6일까지 진행
‘덴티아이’앱 다운받아 사전예약 후 진료가능

 

인천시는 3.11~1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10세~12세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다. 결국 이번 사업은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며, 예약은 스마트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설치해 학생 등록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하면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계 치과로 예약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아동기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돼 평생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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