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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 추가 수색 작업 실시

전날 실시한 수색 추가 실종자 발견되지 않아
오전 7시부터 구조견 투입 정밀 수색 진행 중

 

소방당국이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부터 화재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0명과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보다 정밀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색 작업은 전날 “직원 1명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공장 관계자의 119에 신고에 따라 실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2시까지 해당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4분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관 등 인원 159명과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사고로 총 22명이 숨졌으며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 1명은 실종 상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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