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24일 ESG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협의체 ‘인천시교육청 ESG 경영추진단’을 발족했다.
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ESG 경영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올해 자체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ESG 수준 진단 및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1월 신년 인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도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의 많은 학생이 이미 ESG와 관련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와 진로에 깊이 관심 갖고 있다”며 “글로컬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시교육청의 ESG 경영추진은 곧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교육청이 ESG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추진단에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읽걷쓰 출판 전시회’에서 사용한 종이 책장을 재활용하고, 이번 ESG 추진단 위촉장도 ‘모바일 위촉장’으로 전달하는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