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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조피볼락 종자 60만마리 주문도 해역에 방류

점농어, 꽃게 등 올해 총 169만마리 방류

강화군이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조피볼락 종자 60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런 방류 사업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자원을 증강시키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강화군에서도 어족자원의 고갈로 힘든 지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4억 원 이상 예산을 편성해 군 연안 바다 중심으로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올해도 5월 점농어 종자 27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했고, 지난 18일에는 어린 꽃게 82만 마리를 군 해역에 방류하기도 했다.

 

군은 수산 종자 방류 후에도 주변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방류한 치어(치게)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어업 근절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조성 관리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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