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 문화센터가 2월 밸런타인데이, 졸업 등 시즌행사를 맞이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센터는 2월 졸업, 밸런타인 데이(2월14일) 입학, 화이트 데이(3월14일) 등 시즌 행사를 앞두고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만드는 단기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2월1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졸업.입학 선물 꽃다발 만들기(2월24일) ,입학 선물을 위한 요술 풍선 꽃다발 만들기(2월25일), 입학선물 특별 포장법(2월28일) 등 1일 단기강좌를 구성했다.
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하트 모양 휴대폰줄 만들기 강좌도 오는 25일 개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15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밸런타인 초콜릿 바구니 만들기’ 강좌를 오는 13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문화센터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이해 선물포장 꽃 장식 등 1일 단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1월 31일부터 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초코릿 만들기(2월13일), 초코케익 만들기(2월13일), 은으로 커플링 만들기(2월13일) 등 직접만들어 더욱 감동할 수 있는 선물 만들기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밸런타인 데이 리본 바구니 만들기(2월3일), 골판지로 하트모양 예쁜 초콜릿 상자 만들기(2월3일) 등을 시즌행사로 구성했다.
이에 대해 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도 이러한 시즌 강좌의 인기는 높았다”며 “올해도 고객들이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