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예보됐다.
9일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를 오르내리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10일 화요일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최대 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고 기온은 서울 29~33도, 인천 28~31도, 춘천 28~32도, 대전 29~33도, 광주 29~33도, 대구 28~33도, 부산 29~3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