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장학 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5일 도교육청은 '2024 다시, 장학! 유치원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장학 정책 연구와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 나눔으로 자율장학 공감대 향상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서는 1부 포럼과 2부 실천 사례 나눔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포럼은 최일선 경인교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 추진 결과 공유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2부는 현장 공모로 구성한 실천 사례 나눔과 1, 2부 내용을 종합한 '경기유아교육이 나아갈 길' 종합토론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율장학에 관심 있는 현장 교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 유튜브(GO3)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과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자율장학의 올바른 방향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유치원 교원이 참여해 자율장학 실천 방안 수립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