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선정됐다.
GH는 지난 27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은 ‘골드’, 3억 원 이상은 ‘실버’, 1억 원 이상은 ‘그린’ 회원으로 각각 불린다.
GH는 올해 4대 권역별 의료지원 사업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고등학생 장학 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골드회원 가입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