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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임금 내년부터 시간당 ‘11,230원’

내년 최저임금보다 1,200원 높아

 

양주시가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을 11,23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하며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결정한다.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40원보다 1.7%(최저임금 상승률 반영)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1200원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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