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가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14일 제9차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는 매년 초부터 관내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수원남부서 관내 각 기능별 협조 및 요청 사항을 공유하는 협업의 장이다.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과 각 부서별 과장, 지역관서장이 참여해 ▲각종 범죄 발생 현황 분석 ▲112신고 현장도착시간 분석 ▲가을철 지역축제 관련 안전사고 등 대비 ▲기능별 범죄 예방·대응 방안 ▲관계성 범죄 신고 ▲주요 교통사고 현황 및 대응활동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서장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기능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출동 등 기본업무에 충실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이러한 회의의 결과로 절도범죄 등 취약 시간 및 지역에 지역 경찰과 형사,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112 신고 안정화와 범죄 발생 감소 효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