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청의 위탁교육으로 시작했으며 버섯전공, 인삼.약특작전공, 과수전공, 화훼전공, 조경 및 농촌관광전공, 가공전공 등 6개분야의 전공자가 118명이다. 또 이들은 1년간 주(週) 1일씩 최고의 최신 정보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농림부장관상(조경 및 농촌관광 전공 김우재), 농촌진흥청장상(버섯전공 김준웅, 가공전공 유정임), 경기도지사상, 학장상, 농협중앙회회장상, 도의회의장상, 한국농업경영인회장상,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상,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 등을 시상했다.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은 전국 농과대학 21곳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한국농업전문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타 대학과 달리 품목별 전공 주임교수가 실험 실습실을 활용해 농가에서 접해보지 못한 농업전산교육, 현미경 검경, 유통 가공등의 교육과 해외견학, 현장견학실습, 교양공통교육, 가족동반 체육단합대회 등으로 인적, 기술적 네트웤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업전문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올해도 230명이 지원해 시군으로부터 190명이 추천받았으며 오는 21일 면접과 소양고사를 거쳐 6개 전공별로 20명 전후로 선발하고 3월 16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