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4 경기도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축제, 광주서 성황리 마무리

학생, 학부모 등 150팀 총 600여명 참가
대회에서 축제로…모두가 즐기는 줄넘기

 

'2024 경기도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축제'가 10일 광주 시민체육관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줄넘기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줄넘기대회'라는 명칭으로 출발을 했지만 올해는 '줄넘기 축제'로 명칭을 바꿔 올해 참가자들은 경쟁을 떠나 가족과 함께 땀 흘리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과 부모님 등 선수 600여 명(150팀)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먼저 유치부와 초등 1부가 참여하는 30초 양발모아뛰기가 진행됐고, 학생부 경기로는 필수 종목인 30초 번갈아뛰기와 30초 2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가 펼쳐졌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는 필수종목인 스피드릴레이와 2인 맞서서뛰기로 구성됐다. 필수종목에 참여하는 참가자 전원에게는 시상품(줄넘기)과 수상 기준에 따른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왕중왕전에서는 참가부별 학부모부도 따로 마련해 총 5개의 동작을 1분마다 번갈아가며 뛰는 방식으로 학생, 학부모가 한데 모여 줄넘기 열전을 펼쳤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이태현 경기도줄넘기협회장은 "경쟁을 위주로 한 대회가 아닌 축제 형식이라 참여율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줄넘기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첫 발을 내디딘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