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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원 정인성, 롤러 종합선수권 대회서 3관왕…최우수선수 등극

남초부 트랙대회서 3금 따내며 최우수선수상
로드대회 남초부에서는 배성우, 김민지 2관왕

 

경기 스페셜원 정인성이 롤러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스피드 트랙과 로드 종목에서 유일한 3관왕 자리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정인성은 지난 2일~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 트랙 남초부 포인트 3000m에서 10점을 얻어내며 최서준(스페셜원·7점)과 김단혁(충북 대강초·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제외3000m에서도 5분957초로 최서준(5분959)과 허하선(경기 부림초·5분3초13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계주3000m에서도 최서준, 김범준(이상 스페셜원)과 팀을 이뤄 4분43초95로 전북 남원월락초(4분59초91)와 경기 PIC인라인클럽(4분59초188)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정인성이 속한 스페셜원은 트랙대회 남초부 종합점수 46점으로 최우수단체로도 선정됐다.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 역시 여고부 포인트5000m와 제외+포인트1만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남중부 김민찬(부천G스포츠)은 제외+포인트1600m와 제외+포인트1만m에서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박채은(경기 팀에스)도 500m+D와 1000m에서 1위를 달성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지만 아쉽게 최우수선수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로드대회에서는 배성우(경기 스페셜원), 김민지(경기 부림초), 김민건(인천 해송중)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배성우는 로드대회 남초부 포인트3000m와 제외3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수확했고 김민지도 여초부 스프린트100m와 제외3000m에서 1위를 달성하고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건 역시 남중부 포인트1만m와 제외1만50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최우수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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