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이하 중진공 경기남부)가 13일 '레전드50+' 선정기업과 뿌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남부 미래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레전드50+' 선정기업과 뿌리산업 영위기업 11개 사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진공 경기남부는 올해 2월 '레전드50+' 사업 시작 이래 '뿌리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남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K-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며 각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정책자금,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스마트공장 연수 등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타 기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레전드50+'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중진공과 '레전드50+' 선정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이끌어내고 '레전드50+' 선정기업들이 지역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중진공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