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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수험생 지원 '만전'

경찰 1038명 협력단체 1005명 등 2043명 투입
수험생 차량 우선 통과 및 소음 통제 등 조치

 

경찰이 14일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 경찰 등 경찰력 1038명 및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005명 총 2043명, 싸이카와 순찰차 등 장비 400대를 수능 시험장 인근 등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을 우선 통행하도록 조치하고,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도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수험생의 시험장 도착을 지원한다.

 

또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에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93개를 선정해 수험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수험생 탑승 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현장 보존하고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1시 10분쯤부터 실시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 원거리 우회토록 하는 등 조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신고를 할 경우 최근접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방침이다"며 "원활한 수능 시험과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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