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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위즈, 엄상백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 지명

한화, 지난 8일 엄상백과 FA계약
장진혁, 올시즌 타율 0.263 기록

 

프로야구 수원 kt위즈는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지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진혁은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4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돼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장진혁은 프로리그 6시즌 390경기 타율0.244, 12홈런 37도루 100타점을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99경기에 출정해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7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에 출정해 2홈런 4도루 9타점, 타율 0.364, OPS 1.065의 성적을 내며 활약했다. 

 

나도현 kt위즈 단장은 장진혁 지명 이후 "야수진 구성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며 "KBO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수비, 주루 능력에도 강점을 가져 즉시 전력감으로 기존 외야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시즌 kt 우완 투수로 활약했던 엄상백은 지난 8일 FA를 통해 78억 원 4년계약으로 한화로 이적했다.

 

kt는 FA B등급인 엄상백이 이적함에 따라 한화로부터 올시즌 연봉 2억5000만 원과 외야수 장진혁을 보상받게 됐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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