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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순회 영양교사'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207개 지원

김장철 맞이 김치 만들기 체험으로 식생활 교육
유아 기본인성, 탐구 능력, 식습관 개선 등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하며 유아교육 지원에 나선다. 

 

20일 도교육청은 고양, 부천, 성남, 안양과천, 용인, 의정부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207개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원아 수 50~99명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식단작성과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관리 대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207개 원이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이 거점 중심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리지원을 신청하면 순회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방문해 유치원 급식 영역별 관리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지난 19일 용인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는 김장철을 맞아 평택 꿈터유치원(원장 김두례)에서 김장 만들기 간접체험교육을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치 재료와 종류 맞추기 ▲촉감 책을 통한 김치 이해하기 ▲모형을 통한 배추김치, 깍두기 담그기 간접 체험 ▲김치 홍보대사 발표하기 ▲김치 잘 먹기 약속 등이다.


꿈터유치원 이전에도 이레유치원(용인), 예은유치원(용인), 서현유치원(성남) 등에서 김장 만들기 간접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각 가정과 유치원에서 화합과 협력을 배워 유아 기본인성을 쌓고 김치 재료를 탐구하는 자연 탐구 능력과 김치 시식 경험에 따른 식습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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