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가 산업 현장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색을 활용한 안전 디자인을 도입했다.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SK 울산CLX 동력공장에 시범 적용했다.
위험 구역과 안전 구역을 색으로 구분하고, 시설물에 안전 디자인을 적용해 근로자들이 위험 요소를 쉽게 인지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CLX 전체로 안전 디자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디자인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