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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위기는 기회, 한계를 돌파하자" 강조

2025년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 지속 성장 위한 전략 제시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7일 CEO F.U.N. Talk에서 2025년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를 강조했다.

 

조 CEO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LG전자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CEO는 ▲제품 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오퍼레이션 효율화 등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CEO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CEO F.U.N. Talk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 CEO의 메시지는 임직원들에게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불어넣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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