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동모금회 기부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부액은 429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임직원 성금과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파란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