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가 2024년 고객에게 가장 큰 감동을 선사한 ‘CS 달인’ 18명을 선정했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최상위 엔지니어를 말한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6년간 단 84명 만이 달인에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경상남도 사천센터 박선영 프로는 5년 연속 달인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서울에서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동주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초로 만점을 받으며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CS 달인은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고,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작용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실제로 CS 달인 제도 도입 이후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13%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CS 달인으로 선정된 18명의 엔지니어들은 휴대폰, 가전, 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도를 10% 이상 끌어올리며 최고의 CS 전문가임을 입증했다. 특히 경기도 안산센터에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담당하는 송영훈, 안진범 프로는 입사 1년 만에 달인에 동반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 달인 제도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CS 달인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 기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부사장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