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2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기호(국힘·비례) 의원은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은 신청자가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당해연도 신청했지만 탈락한 분들에 대한 가점 등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은(민주·정자1) 의원은 "새빛안심전세주택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전주청년주택 등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하도록 다각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최정헌(국힘·정자1)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했던 사항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 이날 상임위에서 건의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미래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