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축산농협이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로 조직에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약속하면서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조인식에서 장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참석자들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 조합장은 "올해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사업도 소비심리 위축과 강달러 현상 지속 등으로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운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