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관내 1인가구가 한식, 양식, 베이킹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한 후 소통 주제를 놓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3일 시는 요리를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화요일 수다밥상'에 참여할 시민 16명을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20~50대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건강가정자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스타필드 수원 6층 클래스콕 쿠킹룸에서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배우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1인 가구가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