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수원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수원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도민 대상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창문·문틈 바람 차단(에어캡·커튼 활용)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 잠그기 등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 요령도 안내했다.
특히, 방한 장갑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 대상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추위와 폭설 속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틈새 열 손실 막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