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3℃
  • 구름조금강릉 19.3℃
  • 맑음서울 20.3℃
  • 구름조금대전 21.2℃
  • 구름많음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6.8℃
  • 구름조금광주 21.7℃
  • 구름조금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21.7℃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0.0℃
  • 맑음보은 18.3℃
  • 구름많음금산 20.9℃
  • 흐림강진군 17.9℃
  • 구름많음경주시 17.7℃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수원시정연구원,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주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중·일 전문가 수원 지속가능한 미래 정책 방향 제시

 

수원시정연구원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자연 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1일 수원시정연구원은 기후위기 대응, 도시 생태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각국의 생태 도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조 시바타 일본 교토대학교 명예교수는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 창출'을 주제로 일본 사례를 발표하며 도시 녹지를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윤루 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교수는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손용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연친화도시 수원 구상: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시 녹지 환경에 대한 연결성 등을 설명한다.

 

또 자연공생지역(OECMs) 도입 방안, 손바닥정원의 효과분석 등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실천 활동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내용이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