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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81억 원 지원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 한육우 260만 원, 낙농 350만 원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81억 원(한육우 21억 원, 낙농 30억 원, 양돈 28억 원, 그 외 2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 원, 낙농 350만 원, 양돈 30만 원, 육계 5000 원, 꿀벌 15만 원 등이다.

 

시는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96개소 중 대출잔액 초과 7개소 등 86개소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사료구매정책자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6월 12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9월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농가사료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료구매정책자금 지원사업으로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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