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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수원여대와 '범죄피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맞손

범죄 피해자 지원 및 범죄 예방 활동 등 협력
"지역사회 실질적 도움 될 다양한 활동 펼치길"

 

수원서부경찰서가 각종 범죄 피해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 수원여자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27일 수원서부서는 수원여대와 '범죄피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치안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넓은 보호·지원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계성 범죄(스토킹, 교제폭력 등)를 포함한 다양한 범죄의 예방과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봉사활동, 문화지원 등) ▲범죄 예방 활동(불법카메라 점검, 안전순찰 등) ▲범죄 예방 홍보 활동(sns, 유튜브 숏츠 등) ▲범죄 예방 교육(관계성 범죄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난경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두 기관이 협약이라는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영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 지역사회에서는 이런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 피해자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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